지난 2013년 4월부터 운영된 'G' 요양병원은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 기존 1, 2, 3층 건물 일부분과 4층 면적 145.51m² (44평)의 증축 공사를 하고있다
안전장비도 제대로 갖추지않은 공사현장 인부들은 마치 서커스공연을 하는 것처럼 위험천만한 공사를 하고있으며,온갖 건축폐기물, 건축폐자재, 레미콘잔량, 스티로폼 등 병원주변으로 늘여있어 마치 폐기물공장을 보는듯하며,4층 건물옥상에서 던지는 철근들은 지나는 주민들의 목숨마저 담보로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이같이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현장은 업체편의주의가 만연, 공사안전수칙은 헛구호에 불과한 채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감독기관은 먼 산 불구경 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 조용히 요양치료를 해야하는 요양원 환자들은 계속되는 공사소음에 시달리고 있어 환자 보호자들의 불평,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도 병원과 행정기관은 묵언수행? 중이다.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인간생명 존중차원에서 안전대책을 세우거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현장 안전관리를 해야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위험구간에 안전표지판 하나도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있는 몰상식한 현장관리는 아찔한 정도였다.
사정이 이런데도 사업장 안전예방에 나서야할 행정기관의 지도 단속은 손을 놓고있어 오히려 안전 불감 현장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지켜본 주민 이모씨(50)는“다른 어느곳보다 안전과 원칙이 중요시 되야하는 병원 공사현장인데, 이렇게 내맘대로식 공사를 나몰라라 하는 행정기관도 문제다!."라며 감독기관의 강력한 지도, 단속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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