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제3회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 깨끗한 교복, 저렴하게 구입해서 기분 좋아요! -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2-25 16:39:04
[김천=김이환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4일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가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한 2015년 「제3회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김천중앙보건지소 4층 대회의실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벌써 3번째 개최되는「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는 김천시와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 공동주최로 김천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김천시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복과 체육복 2,300점을 기증받아 세탁과 손질을 하여, 1점당 1천원에서 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이와 더불어 장기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속에서 학부모들에게는 교복구입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는 교복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정신과, 교복기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 1:1교환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기증서를 발행하여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복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청소년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 후 남은 교복은 김천시자원봉사센터 알뜰장터에서 상시 판매하게 된다.

이번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해 교복을 구입하여 활용한 학생은 김천시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수의 10%정도로, 해가 갈수록 학생과 학부모의 교복 나눔 참여와 재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만복 김천부시장은 “행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준 각 학교 학생들과, 각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선후배간의 교복나눔을 통해 자원절약에도 큰 기여를 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하며, 특히 새 학기를 앞두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2015년에도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더욱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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