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이승근 기자] 의성군노인복지관·분관(관장 선주)에서는 25일~26일 양일간 의성 본관과 안계 분관에서 ‘2015년 새해맞이 복 나누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 최태림 도의원, 신원호 군의장, 정도진 부의장, 배광우 군의원, 서용환 군의원, 김명국 군의원, 하원태 운영위원장,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노인복지관·분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바쁜 국정업무로 김재원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자리를 대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당극단 좋다의 ‘심청이 놀부를 만났을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새해 인사와 복조리 나누기, 들꽃동아리의 신나는 난타공연과 안계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무용 공연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지역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웃음꽃 봉사단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행사를 도왔으며, 복지관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찾아가 복조리와 다과를 나눠드리기도 했다.
한편 의성군노인복지관․분관은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복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