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FTA기금사업 확정농가 추진요령 교육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그건 이렇습니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2-27 20:37:07
[김천=김이환 기자] 김천시에서는 2015.1.23(금)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산업육성실무위원회』를 개최, 2015년도『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2.27(금) 오전(10:00), 오후(14:00)두차례 확정대상자에 대한 농가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천시에서는 금년도 사업비 60억원에 대하여 신청을 받은 결과 1,389명이 신청되어, 과수산업육성 실무위원회(1.23일, 심의회개최)에서는 1,389명의 사업신청자 중 1,059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나머지 농업경영체 미등록, 타작물재배 및 조성시기 부적합 등 330여명을 제외, 1,059명에 대하여 금년도 사업을 최종 확정하였다.

금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요령 교육은 2월초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타지역의 구제역ㆍAI발생으로 우리시 차단방역을 위해 다수가 모이는 것을 피해 이번에 개최한 것이다.

2015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은 비가림시설(일반형,간이형), 다겹보온커튼, 자두비가림하우스, 사과 조수류퇴치기, 지주시설(자두,배,복숭아), 수동스프링쿨러, 집수정, 과실종합생산체계(IFP) 등 총 33개 시설사업으로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여 3종의 세부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부터 추가된 세부사업은 자두품목 지주시설(우산식,Y자형), 사과품목 조수류퇴치기(초음파) 및 키낮은사과원 갱신사업의 농지개량 부분이 추가되어 예년에 비해 품목별로 농업인들이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60억 3천 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2004년부터 12년간 575억원에 과수생산 시설분야를 투자하여 김천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였다.

이날 김천시(친환경농업과)에서는 지역농협 및 능금농협이 금년도 경북연합마케팅사업단 출하실적이 없을 경우, 다음연도에 본 사업이 배제될 수 있음을 우려하여 참여조직 및 품목농협의 유통 구조가 기존 틀에서 벗어나 규모화와 조직화 할 수 있는 기반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여건, 품목생산 및 유통환경 등에 따라 산지조직을 육성하는 정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당부가 있었고, 이번 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당부와 함께 보조사업의 불법사례를 들어 농업인부터 먼저 변해야 한다며 성실하게 정당한 법 절차에 따라 보조사업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아울러, 김천시(친환경농업과)에서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지역농업인들에게 과수산업의 재배환경 여건을 조성하여 대내외 경쟁력 제고와 지역여건에 맞는 환경친화적인 농업을 추구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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