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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 남․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자사회복귀시설 ‘브솔시냇가’와 연계해 지난 2일부터 정신 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웰니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적은 운동량과 영양 섭취의 불균형, 약물 등에 의해 비만 등으로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단순 증상 치료에만 머무르지 않고, 웰니스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요법으로 정신 장애인들의 휘어진 골격계를 안정적으로 유도하고, 체형 불균형 해소와 통증감소를 위해 실시되며, 3개월은 주 1회 교육과 운동을 반복실시하고, 이후 3개월은 바른 체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프로그램을 이수한 자들은 주간재활센터 및 장애인시설 등에서 건강지킴이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정신 장애인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함께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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