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강구면 금호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영덕 로하스 특화농공단지’가 3월 중순부터 2차 분양에 들어간다.

영덕군에서 공영개발로 방식으로 조성되는 로하스특화농공단지는 2012년부터 조성에 들어가 금년 6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총 조성면적은 148,466㎡로 산업시설 용지 20필지 82,435㎡를 분양할 계획이다.

금년 초 1차 분양을 통해 접수된 9필지에 대하여 입주기업 8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2차 분양접수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잔여 11필지에 대하여 실시된다.

영덕군은 동서4축 고속도로와 동해 중부선 철도가 2~3년 내 완공되고, 남북7축 고속도로 건설도 예정되어있어 해안에서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 및 물류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분양가(114,930원/㎡) 또한 저렴하여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단 내에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공동폐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수산식품거점단지가 들어와 음·식료품 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활동 지원하고 위생설비 품질인증을 위한 예산지원과 저금리 융자 알선, 취업근로자 알선, 다양한 세제혜택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는 음·식료품 업체에 특화된 농공단지로 기업하기 좋은 각종 조건을 갖추고 있어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 입주한 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기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분양신청은 영덕군청 해양수산과 해양환경담당(054-730-6576)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