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교통체증 해소
성숙한 운전습관이 필요할 때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3-17 11:06:58
[경산타임뉴스=독자기고]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5100만명인데 반해 차량등록대수 2000만대, 1가구당 차량보유대수 1.1대로 약 2.5명당 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운전을 하다보면 차량이 많아서, 사고가 발생해서, 신호체계가 원활하지 않아서 이런저런 이유로 발생하는 교통체증에 짜증을 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교통혼잡 비용이 33조 4천억원으로 GDP의 2.16%를 차지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비용규모는 고속도로 887km, 인천공항 3.8개를 지을 수 있는 천문학적 비용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돈이 교통체증으로 낭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4년 경산경찰서 112신고를 살펴보면 전체 54399건 가운데 교통관련 신고가 11307건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20.8%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만 보더라도 국민들은 경찰관이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 활동 못지않게 교통정체 등 교통관련 불편사항에 대하여 신속하게 해결 해주는 역할을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산경찰서에서는 이러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여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신속대응팀은 112순찰차7대, 싸이카3로 구성되어 있다. 경산지역을 시내, 시외권 2개 구역으로 구분, 상습정체 지점인 대학로(임당사거리~압량교,3.4Km)와 4번국도(대구카톨릭대학교~동서오거리2.2Km)에 배치되어 집중관리하게 된다.

또한 상습정체구역 이외의 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으로 인하여 교통정체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교통정체를 해소하게 된다

엄청난 비용의 절약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경찰의 관리도 필요하다. 그렇지만 더욱더 필요한 것은 운전자의 성숙한 운전습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경산경찰서 경무과 경사 김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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