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결핵의 날 기념 결핵 예방 캠페인 펼쳐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국가 중 1위
이수빈 ksbj1011@naver.com | 기사입력 2015-03-26 15:38:45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기침예절 등으로 예방할 수 있어
[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4일 제5회 결핵의 날을 맞아 죽도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포항시 결핵예방캠페인(북구보건소- 죽도시장).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심각성 및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예방주간(3.23~3.26)을 정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은 23일 형산교차로를 기점으로 24일에는 죽도시장에서 실시됐으며, 결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일상생활에서의 결핵예방 수칙을 널리 홍보했다.
남․북구보건소 직원 20여명은 캠페인을 통해 결핵예방을 위한 5가지 생활수칙 결핵에서 자유로운 포항 만들기 기침예절 손씻기365 등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결핵예방 및 결핵관리사업 안내 리플릿, 물티슈, 마스크 등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시민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사업과 발견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염성 환자를 신속히 치료하고 결핵감염전파를 억제하는 등 다양한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을 통해 결핵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일본4배, 미국22배)로 높은 수준이며 2014년 포항지역 병의원 및 보건소에 신고 된 결핵 환자 수는 690여명 이다.
결핵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결핵실(남구 270-4090, 북구 270-4156)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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