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도민체전 D-30일 긴급점검
교통대책 마무리에 구슬땀!!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4-06 21:23:00
[영주타임뉴스]황광진= 영주시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을 30일 앞둔 시점에서 완벽한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마무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손님들을 편안하게 맞이하기 위하여 시민운동장 및 수영장예정지에 내빈전용 500면, 경북전문대 운동장에는 선수단 버스전용 147면과 소운동장 주변에 일반인용 415면, 가흥신도시내 학교부지에는 자원봉사자 및 종사원을 위한 695면, 운동장 옆 서천둔치에는 일반인용 주차장 1,432면, 총 3,189면의 주차장을 확보하였다.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정지작업이 끝나면 4. 21부터 4. 30일까지는 주차라인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


영주시는 「기본이 바로서는 영주」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대대적인 기초질서 확립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특히, 교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위반행위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조치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과거 관행처럼 여겨왔던 무질서를 바로잡아 도민체전 D-30일 현재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소통 및 흐름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지난 3월28일에는 영주초등학교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학생, 노인, 자전거가 함께 어우러져 인도를 따라 영주역까지 이동하면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교통환경개선 범시민대회」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함으로써, 도민체전을 앞두고 교통약자들의 보행환경이 어떤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금년 3월부터 총 22개 구간 74.7km (65.456㎡)에 대하여 차선도색을 실시하여 운행 및 보행시 시인성을 높여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버스 및 택시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도 4.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하여는 행사기간 중 시내 곳곳에 교통통제에 따른 수신호, 주차장 및 각종 경기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실시간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4. 8(수) 11시에 영주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도 관내 23개시군 모범운전자회원 9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민체전 홍보요원 위촉식 및 교통질서 지키기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상북도지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 영주시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를 통하여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4일동안 모범운전자들이 영주시가지 곳곳에서 거리질서 계도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게 된다.

또한, 도민체전 사전 홍보를 위해 4월 10일부터는 시내버스 65대에는 환영 현수막, 택시 501대에는 도민체전 안내용 깃발을 달고 한 달간 운행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5월8일부터 5월11일까지 4일간은 택시의 모든 부제를 일시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현재 개인택시 6부제, 법인택시 8부제로 운행되는 것을 모두 해제하게 되면 매일 77대의 택시가 더 투입되게 되어 선수 및 관람객들의 이동시 신속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도민체전 기간중에는 각종 경기장이 주로 시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25대의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경기시간대에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데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였으며, 시가지에 설치된 버스승강장 122개소에 교통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부착하여 시내버스 노선도 및 시간표, 주정차 금지 및 견인대상 구간, 공영주차장 위치 등을 안내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있다.

도민체전 기간에는 주차문제가 가장 골칫거리인데 특히, 개막식행사 전후에는 극심한 교통정체 및 주차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개막식에 초청하는 우리시 관내 인사들 800여명에 대하여는 주차증 대신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는 안내문을 동봉하여 개막식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도민체전을 한 달여 앞두고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 및 「5 ~ 10분 거리는 걸어 다닙시다」라는 스티커를 공무원과 기관단체에 배부하여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이외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 등을 포함한 「교통질서 확립 2015」홍보용 전단지를 읍면동에 배부하여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민체전 기간중 많은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운수종사자들의 친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4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시민회관에서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하였다)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1일 250여명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비롯하여 안전운행, 교통안전수칙 등을 하게 되는데 금년 가을에 예정되어 있던 것을 도민체전을 한달여 앞둔 지금 실시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 판단하여 이번에 실시하게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영주시에서는 시내버스 및 택시업계를 방문하여 종사자들에게 친절한 손님맞기와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4월 20일까지 완료하여 영주를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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