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봄꽃과 함께하는 2015 금강로하스축제 ‘대성황’
‘만개한 벚꽃과 함께 깊어진 봄의 정취 만끽’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12 11:28:0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봄꽃과 함께하는 2015 금강로하스축제’가 지난 11, 12일 양일간 KT&G신탄진공장과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7만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다음해를 기약하게 됐다.

이번축제는 지역 대표축제로 내세워도 손색이 없으며 가족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40여가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금강변 화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화사한 벚꽃으로 새하얗게 물든 금강로하스축제는 사람과 가족, 희망을 주제로 기존 금강로하스 대청공원(대청댐 잔디광장) 뿐만 아니라 봄꽃으로 유명한 KT&G 신탄진공장으로 축제의 장을 넓혔다.

여느 축제와 달리 먹거리와 볼거리만 있는 기존의 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대청호걷기대회, 해피로드생태길 순례, 안전홍보 체험관, 생명의 방생, 녹색생활실천 체험관, 다문화체험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미용뷰티존, 대청호물속 그리기 등 사람과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행사기간 중 ‘KBS전국노래자랑’대덕구편 녹화와 근로자 페스티벌, 제4회 대청호가요제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1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대청호걷기대회’였다.

대청호걷기대회에는 3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신탄진 용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 대청공원까지 5.6㎞ 구간을 걷는 행사로 예쁜 사진찍기,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중간중간 마련돼 있어 가족과 연인, 이웃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어서 반응이 뜨거웠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사람과 가족, 희망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권 최대의 행사로써 가족의 사랑과 희망을 담아냈다"며“앞으로도 더 큰 발전을 이루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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