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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옛기록물 DB구축 사업은 나주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사진, 필름 등과 같은 아날로그 자료들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면서 기록물의 훼손과 멸실을 방지하고, 검색 및 열람을 용이하게 하여 행정 능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동신대학교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인력양성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대사 사진자료 디지털화 및 아카이브 자료구축사업’과 연계해서 나주시는 사진과 필름을 제공하고 동신대학교 사업단은 제공받은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한 후 원본사진과 디지털파일을 반환한다는 내용이다.
나주시는 동신대와 협약 체결로 약 4,2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고, 동신대는 지역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대학 동신대와 소통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으로 나주시는 기록물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면서 예산도 절감하고, 행정능률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학협력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사진설명)
강인규 나주시장과 동신대 지역문화컨텐츠 기획인력양성사업단장 이정호 교수가 13일 오후 나주 옛기록물 DB구축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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