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지역민방위 운영 실효성 제고, 30일까지 일반대원 교육도 이어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4-14 15:25:2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14일 오후 2시 산성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중구 17개동 지역민방위대장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 민방위대원과 달리, 통장으로 편성된 지역민방위대장은 재난 등 위기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소속 민방위대원의 통솔과 지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시 필요한 민방위대 역량과 지역민방위대장으로서 사명감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주형 강사의 ‘한반도 정세와 국가안보’라는 주제의 강연과 실전 체험훈련은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역민방위대장은 각종 재난 예방과 대응에 있어 핵심 요원들이다"며 “각종 위기 발생시 지역 내에서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중구는 민방위 일반대원에 대한 교육도 30일까지 진행하며 대원 편의 제공을 위해 야간과 토요일 주말교육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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