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사기 피의자 검거, 구속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4-14 22:14:57
[경산타임뉴스]황광진=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인터넷 온라인 게임‘아이온, 이카루스’게시판에 게임머니를 판매한다며 광고 글을 게시하고 김모씨(29세,남) 등 47명의 피해자들을 속여 이들로부터 모두 1,01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정모씨(35세,남)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경찰은 정모씨가 온라인 게임 게시판에 게임머니가 현금으로 거래된다는 사실을 악용하여 돈을 송금하면 게임머니를 건네 줄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으며, 인해 동일 수법의 피해가 속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정모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수의 통장을 이용하고 PC방을 옮겨 다니며 인터넷에 게임머니 판매 광고 글을 게시 하였으며 PC방에서도 가명을 사용하여 회원가입 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에 경찰은 정모씨가 사용하는 게임아이디를 특정하여 접속로그기록을 추적, 경산시 일대 PC방을 탐문‧잠복하여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경찰은 정모씨가 범행에 사용한 통장 거래내역 확인결과 아직 신고가 되지 않은 사람이 다수이고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범행 확인에 주력할 방침이며, 특히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머니 판매 사기가 최근 기승을 부린다고 판단되어 사건 예방을 위해 게임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액 게임머니 사기사건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인터넷 상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사기 범행에 대하여도 엄중 대처하여 국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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