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은빛사랑’ 사업 12월까지 추진
박광수 | 기사입력 2015-04-17 07:30:14
【 타임뉴스 = 박광수 】 경기도는 올해 12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기은빛사랑’사업을 추진하는데, 경기은빛사랑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성 인식과 성문화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찾아가는 성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노년의 품격에 맞는 성문화·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경기도는 올해 12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기은빛사랑’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도는 올해 노인 성 인식개선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찾아가는 성교육, 어르신 성상담을 위한 성상담지원센터 지정, 노인 성문화 축제 행사 추진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양성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수준 높은 성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 자조모임 등을 통해 전문가 역량 강화에 주력 할 계획이다.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최근 황혼 이혼 인구가 급증하는 등 어르신들의 성 가치관의 변화가 성범죄, 가정불화와 같은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어 이를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노년 세대의 성에 대해 존중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긍정적 인식을 대내외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3년도부터 노인의 성에 대한 체계적 교육 및 상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성교육사·성상담사 등 전문인력 105명을 양성하고, 성교육 매뉴얼을 개발·배포해왔고 특히, 도가 양성한 성교육사·성상담사를 통해 2만 2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성교육과 성상담 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받아온 바 있다.

노인 성교육사 파견과 성상담을 무료로 원하는 기관 또는 노인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교육을 희망하는 인원은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및 도 사회복지담당관 노인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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