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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출산장려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아이가 경주시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출산장려 깃발 퍼포먼스와 홍보부스 운영 및 남성들로 하여금 임신 체험복을 입고 실제 임신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특히 아기모형 업고 걷기와 동생이 필요해요 문구를 이용한 풍선 홍보 및 아이들이 좋아하는 짱구캐릭터를 이용한 어깨띠 홍보로 건강걷기에 참여한 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3년 경주시의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인당 평생 출산할 수 있는 자녀 수)은 1.21명으로 경북평균 1.38명보다 낮으며, 도내 10개 시(市) 중 최하위로 심각한 수준이다. 전점득 시 보건소장은 경주시에서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출산율 향상으로 이어지는 데는 시민들의 인식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임신․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과 인구 증가정책에 앞장서 나 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경주시 출산장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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