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딸기 따기 체험에 나눔의 기쁨까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7 15:48:44
【영천 = 타임뉴스 편집부】재단법인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장학기금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기금의 사연들도 다양하다.

지난 6일에는 임고면 양평리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장병곤씨가 제12회영천보현산별빛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 진행된 별빛마을 농촌문화체험으로딸기따기 체험장을 운영해 모금한 성금 69만5천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장씨는 딸기 체험비를 받는 대신 영천인재육성을 위해 ‘딸기는 사랑입니다’라는 모금함을 만들어100원짜리 동전이 포함된 총 69만 5천원의 성금을모금했고 이를 장학회에 전달했다. 장병곤씨는 최근 귀농하여 딸기 농사에 종사하며 아직 변변히 거주할 집도 없이 딸기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상황이지만“나눔은경제적인 여유가 필요한게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것 같다.”며소박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청통면 송천리의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주)성보개발의 성용철 대표도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육성은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기업도 사람이 보물이듯 지역에서도 사람이 희망이니 많은 사람들이 장학회에 관심을 갖고 기금 조성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7일에는 채소도매업을 하고 있는 대전동 소재 (주)우진농업회사법인 최진욱 대표도 장학회를 방문해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인재로성장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지역에서 꿈을 키운 청소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베풀 줄 아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딸기따기 체험으로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주신 남다른 정성에 더없이 고맙고, 늘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기업인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정성에 보답하는 길은 명품교육도시 영천조성과세계를 향해도전하는 글로벌 인재를 많이 육성하는 것이니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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