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2015계족산 맨발축제 성료
5월 9일~10일 이틀간 4만여명이 다녀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10 19:09:52
[대전=홍대인 기자]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주최,주관하는 ‘2015계족산 맨발축제’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계족산 황톳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기간 이틀 동안 14.5km의 계족산 황톳길을 총 4만여명이 다녀갔다.

2006년부터 시작된 계족산 맨발축제는 매년 5월에 열리며 올해로 10년째다.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 오카리나, 우쿨렐레, 통기타 등)과 체험이벤트(황토머드체험,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맨발쿠키만들기, 맥키스칵테일 등)가 열려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축제 이틀째인 10일에 열린 ‘에코힐링 마사이마라톤’은 맨발축제의 메인 행사로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며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를 즐기는 이색 이벤트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울창한 숲에 펼쳐진 붉은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곳곳에서 체험이벤트를 즐긴 참가자들은 잊지 못할 에코힐링을 경험했다.

계족산 맨발축제는 민간기업 주도로 자치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범 시민축제다.

계족산 황톳길과 맨발축제를 만든 맥키스컴퍼니가 기획, 운영하고 대전시의 임시주차장 확보 등 각종 편의시설 인프라구축과 제반 행정적 지원, 시민들의 문화이벤트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계족산 황톳길은 맨발축제기간이 아니어도 언제든 편안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맥키스컴퍼니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말(토,일 오후3시)마다 숲속음악회가 무료로 열려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주말마다 계족산에서 작은 맨발축제가 열리는 셈이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회장은 “축제기간 계족산 황톳길에서 에코힐링을 경험한 참가자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해 황톳길을 잘 관리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더할 것"이라고 밝히고, “꼭 맨발축제기간이 아니라도 계족산 황톳길은 아무 때나 편안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으니, 이곳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