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생명문화축제 기간 "참외의 명성 "크게 부각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5-22 09:38:05
【성주 = 이승근】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와우!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를 공연, 전통문화마당, 참외마당, 체험마당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성주참외를 만날 수 있는 참외마당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참외 테마생태관, 참외따기 체험, 참외화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마당에서 펼져지는 주막집 운영, 생활도자기 전시 및 판매, 민화전시및 체험, 자연염색 전시 및 판매 행사, 성주와 성주참외 홍보를 위한 참외시루떡 시식 및 판매, 귀농인 협회에서 운영한 어제의 소비자가 오늘의 생산자, 참외 산․학․연 협력단 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추진되었다.

참외테마 생태관 운영은 단연 축제 중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참외테마 생태관은 참외 생장과정, 기후변화 대응 열대식물, 중요한 식량자원인 보리·밀 옥수수·수수·기장 등 곡류, 친환경 벼 오리농법 등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학습의 장을 제공 하였으며 과채류와 엽채류를 이용한 도시 생활원예와 텃밭 가꾸기, 토끼·뱀·장수풍뎅이와의 교감체험도 제공해 도시민과 어린이 방문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참외에 가장 많이 함유 되어있는 엽산이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예방에 좋다는 것을 생명문화라는 축제의 주제와 적절히 매칭시켜 건강기능성 과일로 참외 소비촉진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참외를 직접따서 맛볼 수 있는 따기 체험행사는 이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행사중 하나였으며 부산, 원주 등 전국에서 참여한 개인 및 단체는 총 1500여명이었다. 싱싱하고 달콤한 참외를 포장해서 맛보는 재미에 체험객들은 하우스의 더운 열기에도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참외 화채 퍼포먼스에서는 대형 얼음그릇 제작과정 보여줌으로써 시원함과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새빨간 오미자 엑기스와 달콤한 참외를 썰어 넣은 참외화채는 행사장의 무더위를 싹 날려버렸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참외말랭이를 이용한 참외시루떡 시식 및 판매를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를 통해 최고품질의 참외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경북참외산학연협력단 부스에서는 탑과채(참외) 생산단지인 한국유기농업협회 성주읍지회(대표 배선호)에서 생산된 참외에 대하여 시식, 판매행사 및 소비자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문기술위원들 또한 참석하여 유통·판매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문컨설팅을 실시하여 참외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귀농인협회 부스에서는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 농산물가공품 20여점 및 블루베리 묘목 등을 전시하였으며 귀농을 위한 상담 건수가 50여건 으로 성주군이 귀농의 최적지로서 적극 홍보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긴 시간동안 세심하고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행사를 추진한데 대하여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산물 성주참외를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생명문화축제기간 「 참외의 명성 」크게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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