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도지사 팔당호 방문 현장서 군 현안사항 건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8 14:31:35
【양평 = 타임뉴스 편집부】양평군에 따르면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27일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팔당상수원 현장에서 열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의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아홉 번째 행사에 참석해 팔당상수원과 관련된 양평군의 현안사항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남 지사와 이 부지사가 참석한 간담회는 오후 3시 30분부터 양평군 양서면 소재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 지사와 이 부지사를 비롯해 노철래․정병국 국회의원, 김선교 양평군수, 박덕순 광주부시장, 김승남․조재욱 경기도의원, 오종극 한강유역환경청장, 이명환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 운영본부장, 수질관리 전문가, 유관단체, 경기 동북지역 주민대표 등 26명이 참석했다.

주민대표들의 모임인 특수협은 이날 규제개선 공조체제 구축, 정책 간담회 정례화,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조정, 환경공영제 재정지원 확대 건의 등 경기도와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간담회에서 양평군의 현안사항인 인근 홍천, 원주 등 도 경계지역의 극심한 생활격차 및 지역경제 침체를 유발하는 특별대책지역 외 지역의 자연보전권역 제외를 건의했다.

이어 수변구역의 제한으로 문화시설의 운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문화시설 내 휴게음식점 등 부대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법에서 지정한 공장설립제한지역 내에서는 소규모 생계형 제조시설만 입지가 제한돼 있는데, 이를 100㎡미만 소규모 제조시설로 완화해 줄 것과 하수처리구역 내 입지제한 업종을 즉석식품제조가공업,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전통 장류 등에 한해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양평군은 현재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여러 경로를 통해 적극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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