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백두산]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영택, 이하 영덕울진축협)에서는 5월 28일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재)영교위]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영덕읍에 위치한 영덕울진축협은 1963년도에 설립돼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합원들에게 축산기술 및 자금, 축산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박영택 조합장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도 영덕과 영덕울진축협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역인재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전기를 가정이나 공장 등에 안전하게 공급분배하기 위한 배선공사작업을 해오고 있는 강구면에 위치한 ㈜동신전기공사 남상모 대표도 교육발전기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관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 기탁한 기금은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에 아낌없이 써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영교위 이사장인 이희진 군수는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수익의 일부를 영덕의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에 따라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덕울진축협의 이번 기부는 2012년 5월에 2천만 원(4년간, 연5백만 원)을 기탁한 약정에 따른 것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며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2012년~2015년 : 총2천만 원 기탁) 또한, 남상모 대표도 2011년부터 꾸준히 기업이익의 일부를 기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