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메르스 확산으로 축제 등 행사 연이어 잠정 연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5 11:25:19
【양평 = 타임뉴스 편집부】양평군은 수원과 평택 등 경기지역에서 메르스 환자의 추가 발생과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메르스 확산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관내 축제 등의 행사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일에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7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 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대회를 한명현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한 경인일보 관계자, 양평군 육상경기연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7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군은 6월에 열리는 상반기 채용박람회,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 의병문화 기념행사, 쉬자파크 트리마켓, 킨포크 뮤직페스타, 청소년종합예술제 등 많은 사람이 몰리는 행사의 경우 메르스가 잠식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거나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양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으로 인해 군민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호흡기중후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추가적인 각종 행사의 연기를 검토하고, 군민의 관내 공공체육시설, 골프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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