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 3호기 원자로 재가동 승인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05 22:13:26

[영덕=백두산]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4월 16일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중 1대의 정지로 원자로가 정지된 한빛 3호기에 대해 원인과 재발방지대책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6월 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자로 정지의 원인은 한수원㈜이 지난 제15차 계획예방정비(’14.10.26~’15.4.10)시 교체한 원자로냉각재펌프 전원 차단기 제어용 전자카드 내의 광커플러소자*의 결함에 의해 비정상적인 개방 신호가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한수원으로 하여금 지난 제15차 계획예방정비 시 교체한 전자카드에 대해 정밀점검(美 제작사 포함)을 실시하도록 했다.

원자로 정지를 유발한 카드를 신품으로 교체하여 문제없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절차서 개정 및 품질강화방안을 수립하도록 조치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위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 내에서 발견된 이물질에 대한 안전성 확인 후, 재가동 한 바 있으며(’15.4.10 원안위 보도자료 참고), 이번 원자로 정지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한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6월 5일 재가동하게 되면 6월 7일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전자카드(5V)의 전기신호를 빛으로 변환 후, 차단기 구동회로(125V)에 on/off 신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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