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복합스포츠단지 조성 시민들의 목소리 청취
1,000억원 이상 주담해야 하는 시비확보가 해결과제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6-06 12:10:00

[경주타임뉴스=이수빈기자]경주시에서는 5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체육인․경주경실련․환경단체 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에 따른 간담회를 갖는다.

사진제공=경주시 복합스포츠단지 위치도 제1안(황성동993번지일원,예술의전당북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국제규격에 맞는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여 각종 국내외 경기유치 기반을 조성하여 스포츠도시 경주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시에서 계획 중인 복합스포츠단지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적합한 장소․규모 등에 관한 토의 및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시의회 의장단 간담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해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에 따른 다양한 토의와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친바 있으며 공통적인 의견은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에는 긍정적이나 1,000억 원 이상 달하는 시비 확보방안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중론을 모았다.

복합스포츠단지는 종합운동장(면적29,000㎡/25,000석), 보조경기장(면적15,000㎡/2,000석) 공인수영장(50m×10레인/1,500석)과 부대시설(체육회관 광장 주차장편의시설 등)로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여건에 따라 종목별 경기장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조성 후보지로는 황성공원 일원(예술의전당 북편) 현곡면 금장리(서경주역 서편) 현곡면 오류리(화랑중학교 북편) 천북면 신당리(희망농원) 물천리(경주생활체육공원 북편) 율동(서라벌광장 남편)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현재의 시민운동장은 1979년 건립 이후 2009년도 공인규격이 만료됨으로써 2004년 도민체전 개최 이후 도 단위 이상의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에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재정형편상 단기간에 조성하기는 힘든 관계로 일단 체육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여 접근성 이용의 편리성 주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위치 선정 등 다방면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경주시 복합스포츠단지 위치도 제2안(현곡면금장리275번지일원,서경주역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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