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황학산수목원에 온‧난대 전문온실 건립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5 15:49:48
【여주 = 타임뉴스 편집부】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산림 생태의 보고(寶庫)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 공모 사업’에 응모해 멸종위기 희귀식물 복원 현장인 황학산수목원에 온‧난대 전문온실을 건립하게 됐다.

이는 1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공모사업 평가 결과 여주시가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 공모 사업’에서 우수상을 받게돼 가능해진 것으로 이로써 시는 온‧난대 전문온실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29억 원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는다.

여주시는 이 같은 결과를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펼쳐, 지난 5월 경기 북‧동부지역 17개 시‧군의 20개 응모사업 가운데 1차 관문을 통과하고 현장 답사 등의 엄격한 과정을 소화해 낸 다음 10개 사업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지난달 12일 최종 평가를 거쳐 6월 15일 원경희 여주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여주시가 응모한 황학산수목원 온‧난대식물 전문온실 건립사업은 수목원의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문온실이 완공되면 여주 황학산수목원의 완성도가 더욱 향상되고 이에 따른 관람객의 증가는 물론 산림 휴양 서비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온‧난대식물 전문온실 건립사업이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시가 보유한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등 여주의 문화 관광지와 연계해 생태 문화 관광의 핵심 축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난대 전문온실 건립사업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착공해 향후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7년 9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에 온‧난대 전문온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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