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2 09:43:52
【영천 = 타임뉴스 편집부】영천시는 20일 영천향교 명륜당에서 제2회 전통 성년례인 관례 및 계례 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 성덕대 학생 30여명에 이어 이번에는 영동고 17명, 성남여고 16명과 향교 장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영천향교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살아숨 쉬는 향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을 포함한 총 4천만원의 사업비로 향교 활용사업을 진행중이며 성년례 또한 이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 총4회의 성년례 중 2회째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9월과 10월 셋째토요일에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성년례는 남자는 머리에 갓을 씌운다고 관례, 여자는 비녀를 꼿는다고해서 계례라하며 당의와 도포 등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는 관혼상제의 첫 번째 의식으로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성인으로서 책임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손종옥 전교와 장의들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당당한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했고 학생들 또한 전통체험을 통해 성년으로 대접받으며 즐거워했다.

영천향교는 성년례 행사와 더불어 한자급수반 조선통신사 옛길탐방, 고택숙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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