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과 연계한 양평의 6차 산업 세계가 "주목"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9 11:56:37
【양평 = 타임뉴스 편집부】대한민국 유일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인도 중앙공무원교육원(LBSNAA)과 공동으로 인도 엘리트 공무원단을 위한 연수과정을 친환경농업 메카의 고장인 양평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과정에서 인도 정부는 아시아 국가 중 경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의 경제·개발정책을 배우기 위해 KDI 국제정책대학원에 2주간의 해외연수과정 개설을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전후의 최빈국에서 단기간에 한강의 기적을 일궈 낸 한국의 개발경험을 전수받아 인도발전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함이다.

인도 공무원단은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양평군을 방문했다. 먼저, 이들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의 영농작업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설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과 친환경인증 벼 가공을 위해 설치한 미곡처리장을 찾아 선진기술을 습득했다.

이어서 전국 최고의 농촌체험마을인 청운면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지역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찹쌀떡 만들기 체험 등 지역농업현장 및 발전상을 견학했다.

인도 공무원단 중 한 공무원은 “교과서에서 봐 왔던 한국의 급진적인 발전상을 눈으로 보니 실감난다. 특히, 양평의 선진 농업기술과 이 기술과 연계한 가공‧관광산업이 눈에 많이 띈다”며 “모국으로 돌아가면 이번에 보고 배운 점을 바탕으로 인도국민을 위한 농업기술과 정책을 현지 실정에 맞게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며 견학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인도 엘리트 공무원단의 방문으로 양평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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