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지역상생의 장’으로 바뀐다
지난 5월 경상북도와의「드림로드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5-07-06 18:48:29
[김천=이승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상생발전과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6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경상북도와의 상호 협력 협약 체결에 이은 지자체와의 두 번째 협약체결이다.
양 기관의 협력사업에는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도로 인프라 확충, 청년창업매장 확대,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 및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휴게소 농·특산품 판매장의 전면적인 혁신이 이루어진다.
지역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고 고객들에게는 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로컬푸드 직판장을 설치한다. 충청북도에는 5곳에, 전국적으로는 85곳에 설치할 계획이며, 특판장의 이름도 ‘행복장터’로 바뀌게 된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