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뮤지컬 ‘안향’ 」공연 펼쳐 지다
-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7월 17일 18일 2일간 3회공연 -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7-14 11:09:43
【영주 = 이승근】2015. 7.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2일간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주자학을 도입한 동방성리학의 비조(鼻祖)이며 우리 민족의 영원한 스승으로 불리 워 지는 회헌 안향선생의 일대기를 그린「오리엔탈 뮤지컬 안향」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으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하고 영주시와 안동MBC가 후원하게 되며, 올해에는 배우 15명, 앙상불 20명 스토리텔러 1명, 라이브밴드 6명등 총 출연자 42명으로 구성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작품으로 소개된다.

작품내용은 조선의 건국이념이 된 성리학을 들여온 고려시대의 문인과 회헌 안향 선생의 일대기를 소재로 몽고의 침략이 있던 고려시대부터 소수서원이 열리던 조선시대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나라의 고려침공 서곡 노래를 시작으로 1막 대인군자의 터 「순흥」/ 2막 개경환도 / 3막 삼별초 / 4막 원나라 연경 / 5막 10년 후 원나라 연경 주자전서(朱子全書) / 6막 영원한 약속 / 7막 유국 자제생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백운동서원에서 새 길을 열기 위해 라는 음악이 흘러 나오면서 엔딩을 하게 된다.

영주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선비의 고장 영주가 인성회복의 중심도시임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안향 뮤지컬을 기획 제작하여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도록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또한 지역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안향선생을 모시고 있는 소수서원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창작 오페라 ‘선비’ 9월 영주공연 예정 -

또한 안향선생이 공부하던 옛터 소수서원을 만들어가는 과정 이야기름 담은 ‘창작 오페라 선비’라는 작품을 만들어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우리나라 대표극장인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4회 공연하여 많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창작오페라 선비’는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에 참가 작품중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앵콜 공연으로 오는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선비정신의 탄생지인 영주에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다.

뮤지컬안향 (1)
뮤지컬안향 (2)
뮤지컬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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