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청년인력관리센터, 개소식
27일 舊충남도청사 앞 광장에서…권선택 시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150여명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27 18:41:30
[대전=홍대인 기자] 서민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청년인력관리센터’가 27일 오후 3시 30분 통합센터 광장(舊 충남도청사 광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박용갑 중구청장, 남용현 명예시장, 9개 참여기관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열리는 개소식 행사는 퓨전국악공연 그룹 ‘실크로드’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는 ‘센터설치과정 동영상’과 참석내빈 ‘축하영상메시지’, 시민과 청년대표 2명 시민발언(센터에 바란다)으로 진행되고 ▲제2부에서는 대전시와 금융위원회,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시민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병행 개최했다.

특히 청년인력관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위해 특별 제작한 ‘굿-잡 행복드림버스’를 행사장에 배치하여 앞으로 운영 활동 설명과 시연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다.

또한 대전시와 금융위원회 간 업무협약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억원을 특별출연하는 하나은행과 대전시, 대전지역신용보증재단 간 업무협약으로 전통시장,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혜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개소식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지원과 청년 등 일자리 문제는 대전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인력관리센터에서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서는 서민금융 지원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와 금융위원회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한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청년인력관리센터’는 9개 기관 25명이 상주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달 22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 9개 기관 : 대전시,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하나미소금융재단, 하나희망금융플라자,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복지재단

그동안 운영 실적을 보면 2,541건의 접수 처리했으며 ▲접수 처리 내용으로는 신용회복위원회가 1,854건(73%), 청년인력관리센터 484건(17%), 그 외 203건(10%) 순 이었으며 ▲유형별로는 채무조정 23%, 구직 ․ 취업상담 22%, 소액대출 14%, 보증지원 1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전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민금융+일자리+복지’를 한 곳에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강구하여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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