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관·학 협력으로 일자리창출 지원성과 빛나
보건의료마케터 양성과정 등 2개 과정 40명 배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7-31 18:20:1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31일,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정무남)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및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마케터 양성과정 등 2개 분야 40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동구청과 대전보건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초 고용노동부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서, 동구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해에는 힐링푸드 전문가 양성과정 등 3개 과정 수료생 80명 중 현재 48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는 현재 11명(헤드스파 7명, 보건의료마케터 4명)이 취업하는 등 체계화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교육훈련 수료 후 단지 수료에 그치지 않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처 발굴 협약체결 등 산․관․학 협력을 통한 공동 노력으로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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