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근 산성동장, 대청병원 명예병원장 위촉
관내 7개 단체장 방문 위로, 의료서비스 향상 협약체결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8-02 11:27:0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산성동주민센터 장세근 동장이 지난달 30일 대청병원(원장 오수정)으로부터 명예병원장으로 위촉받고 상생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산성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한현희)을 비롯한 자생단체 임원 9명이 함께했으며, 메르스 퇴치에 고생한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장동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임원들은 메르스 환자가 첫 발생됐던 1505호 병실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내원해 있는 환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오수정 원장은 “병원시설이 현대식으로 건축되어 환자분들이 지내시기에 좋은 시설과 주변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근 동장은 “향후 대청병원과 산성동이 협력·상생하는 방안을 찾아 주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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