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개소
자립 역량 키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8-02 13:35:2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1일 도마동 ‘대전 서부새마을금고’ 2층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김기복 이사장,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의 문을 열었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누적 28만명, 대전지역 4만5천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학업 중단 시 진로나 직업교육 관련 정보를 받은 청소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업형’이 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꿈드림」에서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학업복귀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복귀하거나, 자신의 적성에 맞게 취업하는 등 자립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당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서 이들의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환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유형으로 ▲학업형(검정고시, 대학입시 준비 등) 42% ▲무업형(특정목표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 23% ▲직업형(직업기술 교육, 아르바이트‧취업 등) 17.9% ▲비행형(가출, 보호시설‧사법기관 감독) 8.9% ▲은둔형(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집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 등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및 지원방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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