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
만 60세 이상 어르신, 동화구연 전문인력으로 재취업 기회 열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8-02 13:38:0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1일 ‘갈마도서관’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은 만60~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동화구연을 위한 호흡법 ▲발성법 ▲손동작 기법 ▲등장인물과 상황별 구연 기법을 배우며, ‘어린이 책 스토리텔러’ 전문가가 되려는 어르신들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때론 무서운 호랑이가, 때론 어리석은 도깨비가 되는 등 매시간 동심으로 돌아가, 동화 구연 기술을 연마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수료 후 어르신들은 ‘어린이 정서 지킴이 사업’에 연계 채용돼, 서구 지역 어린이집 곳곳에서 아이들의 정서를 보듬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은 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 중 노년층을 위한 과정으로, 대전 서구에서만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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