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재래시장 물가 동향
곡물류와 채소·양념류, 과실류는 모두 올라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8-25 17:49:13
[김천=이승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조사한 지난 8월 24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산지 출하량 감소로 곡물류와 채소·양념류, 과실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산지 출하량 감소로 쌀(일반미 20kg)은 500원이 오른 41,500원에 거래됐고, 같은 이유로 배추(상품 1포기)와 감자(상품 20kg)는 각각 500원과 5,000원이 오른 4,000원과 35,000원에 판매됐다.

또한 성출하기를 지나고 생육부진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수박(상품 1통)과 참외(상품 10kg)는 각각 2,000원과 7,500원이 오른 19,000원과 30,000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이유로 토마토(상품 10kg)는 8,500원이 오른 37,500원에 팔렸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오이(상품 1개)와 고추(청양고추 상품 1kg), 호박(상품 1개)은 각각 15∼22%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고, 휴가철을 지나고 소비가 감소한 상추(상품 1kg)는 3,000원이 내린 6,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리고 햇사과와 햇배가 출하되면서 사과(상품 1개)와 배(상품 1개)는 각각 1,000원과 500원이 내린 3,000원과 2,000원에 거래됐으며, 성출하기 출하량 증가로 포도(상품 5kg)는 3,500원이 내린 13,000원에 사고 팔렸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산지 재배면적 감소와 전반적인 출하량 감소로 인해 대파(상품 1단)와 양파(상품 1kg)는 각각 63%와 75%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의 영향으로 호박(상품 1개)과 상추(상품 1kg)는 지난해 같이 기간과 비교해 각각 58%와 27%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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