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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여주에서 가정을 이룬 다문화가정 7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원경희 여주시장과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여주시의원들과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문화국기 게시대 제막식 후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기게시대 설치 경과보고와 원경희 시장과의 간담회를 1시간 정도 갖고, 외국인 체류지변경신고서를 작성해 민원봉사과에 직접 접수해보는 체험과 시의회 견학이 이어졌다.
18개 국가의 국기가 걸린 다문화 국기게시대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정의 국가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코자하는 하는 여주시의 열린 행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가정 국기게시대 하단에 설치된 우편함에 다문화가정이 애로사항이나 민원을 받아 타국에서 이주하여 여주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주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여주에는 18개국 1,263명의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주시에서는 자체적으로 매년 고향을 방문할 수 없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고향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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