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2015 대전국제와인페어’ 3일 개막
초가을 하늘을 와인의 향기로 물들일 국제행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01 20:16:27
와인 퀸인 크리스틴 랑만, 사진제공: Fränk. Weinbauverband/Daniel Biscan
[대전=홍대인 기자] 2015 대전국제와인페어가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4일간 대전무역전시관, 한빛탑 광장,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인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 처음으로 대전에서 전시되는데 그 중에는 ‘정준호 와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샤토 드 라 리비에(Chateau de la Rivere) 와인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전 방문 1주기에 어울리는 ‘교황의 와인’도 소개된다.

행사기간 동안 교황의 부모가 대를 이어 운영하던 와이너리를 인수하여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두란도 와이너리가 아스티 관광청과 함께 대전에 오며, 한편 독일에서는 와인 퀸이 와서 복주머니 모양의 와인 병(복스보이텔)에 담긴 프랑켄 와인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통주와 아시아와인트로피에 입상한 와인을 비롯한 전문가 뿐만 아니라 애호가, 일반인들이 함께 전세계 10,000여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는 시음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스파클링 와인 쇼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그밖에 한빛탑 광장의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프랑스와 스페인 문화의 밤, 음악분수 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 등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와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김경상 작가가 교황과 ‘교황의 와인’ 산지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열리는 대전무역전시관, 한빛탑 광장,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초가을 하늘이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와인의 향기로 물들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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