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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소방통로 확보 훈련

송용만

sym6055@naver.com | 기사입력 2015-09-03 07:04:11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1일 오후 7시경 가흥1동 소재 강변2차아파트에서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야간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야간 소방통로 확보 훈련은 아파트 단지 내에 화재, 구조사항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 전개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다리차 또는 대형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장욱현 영주시장 및 영주시청 직원 2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영주소방서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됐다. 아파트 단지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이동조치하고 아파트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인명대피 방송 실시,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주민계도 홍보물 배부 등 화재발생에 취약한 야간에 중점 실시했다.

안성훈 대응총괄담당은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무질서한 주정차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주민 안전에 취약점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입주민 스스로 진입로 주변 장애물 제거 및 주ㆍ정차 시 소방차 통행로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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