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월례조회는 장기근속공무원,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시정 운영에 대한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경희 시장은 40년이상 장기근속하여 상패를 수여받은 지덕환 홍보감사담당관에게 오랜 시간 근무하며 고난이 있었음에도 여주시 발전을 위해 애쓴데 대한 감사를 표하며, 시련은 피한다고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공직자들이 고난과 시련을 피하지 말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북한 목함 지뢰 도발로 인해 발생한 남북간 긴장 상태 시 전역 예정자들이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하여 칭찬받았던 상황을 예로 들며 여주시 공직자들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펼쳐 나가면 그것이 세상에 나타나고 시민들의 칭찬과 격려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상정이 될 예정인데, 예산이 우선순위를 정해 적정하게 편성되어야 하는 한편, 국·도비 확보 및 대기업 사회환원사업 등 여주시에 재원을 끌어올 수 있는 다방면의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시청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SNS 홍보에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했고, 민원인들에 대해 항상 몸에 베여 있는 친절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출향인들이 여주를 찾을 것을 대비해 환경정화 활동 등을 철저히 할 것과 직원들 간 화기애애하고 서로 협조하는 분위기 조성을 당부하며 훈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