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4일.(금),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 19회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초·중 육상경기대회는 육상선수의 저변확대와 재능 있는 육상 영재를 조기 발굴하는 대회인 동시에 경북학생체육대회 영주지역 대표선수를 뽑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 번 대회에는 초·중학교 400여명의 육상 꿈나무가 참여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스포츠의 기초·기본 종목인 육상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스포츠 정신을 기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사에서 영주시와 함께 시행한 영주 Sports 선비 육성 계획의 연장선에서 선진국형 체육교육을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체육영재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달리기(80m,100m, 200m, 400m, 800m, 1500m, 3000m)와 계주(400m)등 트랙경기와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트랙경기로 이뤄졌고, 선수들의 열띤 경기 참여로 다가오는 교육감기 구간마라톤대회와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초·중 육상경기대회 결과 초등A부 우승 영주동부초, 준우승 영주남부초, 3위 영일초, 초등B부 우승 봉현초, 준우승 문수초, 3위 안정초가 차지했고 남중부 우승 영광중, 준우승 영주중, 3위 대영중, 여중부 우승 영주여중, 준우승 동산여중, 3위 영광여중이며 지도교사상으로 영주동부초 서복기, 영주남부초 마경열, 영일초 서상현, 봉현초 김정현, 문수초 이강령, 안정초 태한성, 영광중 박신원, 영주중 최명재, 대영중 박병학, 영주여중 조경애, 동산여중 계숭복, 영광여중 권경구선생

등이 수상했다.

 영주=송용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