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2015 대전국제와인페어’ 성황리에 막 내려
6일까지 4일간 관람객 6만5천여명 찾아...국내외 관람객 큰 호응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07 20:10:27
[대전=홍대인 기자] 2015대전국제와인페어가 9월3일부터 9월6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람객 6만5천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와인 시음존’은 전세계 10,000여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어서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지인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 전시되었는데 ‘정준호 와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샤토 드 라 리비에(Chateau de la River)와인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전 방문 1주기에 어울리는 ‘교황의 와인’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9월3일부터 4일까지 14개국 38개 부스가 참여한 ‘비즈니스데이’에서는 총9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져 바이어들의 와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은 물론 지역경제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총2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시아 와인 바이어스’는 와인 전문가는 물론 애호가에게 와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밖에 한빛탑 광장의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프랑스와 스페인 문화의 밤, 음악분수 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한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는 한국을 비롯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중국 등 해외 29개국 3,600여종이 참가하여 심사를 거쳐 1,170여종이 수상했으며, 이번 심사에 국산와인 21종이 출품되어 불휘농장(영동), 도란원(영동), 그린영농조합(대부도) 등 6종이 수상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독일 와인마케팅사 회장(Peter Antony) 등 해외 와인관련 주요 인사들은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와인을 질서 있게 자유로이 시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특히 젊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도에 만족스런 행사였다"고 평가하고 “대전이 전세계 와인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는 아시아의 와인 중심지로 거듭 태어나 와인 도시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이번행사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전세계 명품와인과 우리 전통주를 소개하고 시음함으로써 관람객의 만족도가 좋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행사를 적극 발굴하여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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