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석맞이 '구미시 물가모니터 간담회' 개최
- 즐거운 추석명절 맞이, 물가안정에 총력 -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9-14 19:50:56

[구미=이승근]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 시청3층 중회의실에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구미시 물가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비자정보센터 센터장, 행정자치부․경상북도․구미시 물가모니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모니터들의 물가 동향 파악에 대한 보고 및 지역물가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 수요의 증가로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 대한 요금인상, 계량위반 등의 지도와 철저한 물가 조사를 당부했다.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물가모니터들은 앞으로도 철저한 물가 동향 파악과 분석을 통해 시의 물가 정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추석 명절 성수품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꾸준한 물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 매점매석․담합행위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 가격표시제 위반 등을 집중 지도․점검해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실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한편 다중이용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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