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새마을 알뜰도서 교환시장, 잠자던 책을 깨우다”
300명 참여, 700권의 잠자던 책 새 주인 찾아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9-21 20:37:47
[의성=이승근] 지난 16일부터 의성군청 마당에서 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새마을 알뜰 도서 교환 시장에 주민 3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신간 서적과 상호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새마을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책 나눔 문화 확산과 도서 구입비 절약 효과까지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애쓰는 새마을문고지도자를 격려하고 교환 행사에 참여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집에서 본 책을 새 책과 교환함으로써 도서 구입에 대한 부담 해소는 물론 책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도서교환시장에는 300여 명의 의성군민이 참여해 400여 권의 책을 교환해 갔으며, 700여 권의 기증된 도서는 새마을문고, 의성 기차역 등 의성군 내에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