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힐링전통음식 개발
송용만 | 기사입력 2015-09-22 11:48:06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식품영양조리과는 지난 21일(월) 산학 5강의실에서 영주지역의 특성과 건강을 고려한 힐링음식 개발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콩으로서는 특화된 우수품종인 부석태를 활용한 힐링밥상 개발을 위한 용역사업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영주시향토음식위원, 부석태청국장 취급영업주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부석태의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MSG를 사용하지 않는 2종의 청국장밥상에 대하여 평가와 시식을 하고 더 보완할 부분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부석태는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국립종자원에 지난 5월 15일자로 품종등록된 콩이며 우리지역에 특화된 품종으로서 콩알이 굵고 구수한 맛이 우수하여 특히 청국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품종이다.

‘영주부석태청국장밥상 개발용역’은 부석태를 활용하여 전통식품인 청국장을 우리지역실정에 맞게 표준화시키는 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수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부석태와 관련한 역사적 자료수집과 이를 체계화시키고 MSG를 사용하지 않는 대중적인 밥상과 고급화된 밥상 등 2종의 영주부석태청국장밥상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의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최은영(경북전문대학교 식품영양조리과)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부석태청국장 밥상은 구수한 맛이 우수할 뿐만아니라 다른 콩(비교군 대원콩 우람콩)보다 생리활성물질이 높은 것이 검증되었으며, 또한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영주시에 적합한 힐링전통식품이다"라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2부에서는 개발된 부석태청국장밥상 시식을 겸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소용만기자(사진)“교육면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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