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경기도지사상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30 11:30:35
【여주 = 타임뉴스 편집부】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오순환) 세종한글교실 수강생인 김영자(여, 77세) 씨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자 학습자가 출품한 ‘꿈’은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학업을 포기하고 배우지 못해 남들 앞에 당당하지 못했지만 세종한글교실에 다니면서 배움의 기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최오순(여, 61세) 학습자는 한글을 알아가면서‘컴퓨터’를 배워가는 즐거움을 표현해 늘배움상(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연자(여, 74세) 학습자는 ‘딸에게’라는 제목으로 딸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고 싶었지만 글을 몰라 가슴 아팠던 사연과 함께 이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늘배움상(전국문해 기초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수상자 93명과 시상식을 가졌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성인대상 문해교육은 단순히 한글을 배운다는 것이 아니라 문자를 통한 사회적 의사소통 방법을 익혀 자아 존중감을 얻고 활기찬 인생을 보낼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의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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