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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연교)에서는 2015년 9월 1일(화)에서 10월 2일(금)까지 월드비전 경북지부(지부장 도귀화) ‘사랑의 빵 동전나누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모은 저금통 418개를 전달했다.
‘사랑의 빵 동전나누기’는 월드비전 경북지부가 가난과 굶주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로 남산초교는 12년에 걸쳐 참여하고 있다. 한달간에 걸친 이 행사에서 고사리 손들이 개미처럼 부지런히 저금통을 채워나가 그 무게를 더하였고 작은 동그라미지만 크고 아름다운 기적의 힘을 모으고 또 모아 배고프고, 몸아프며, 웃음을 잃은 이들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순간을 그리며 희망을 만들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서유리 학생은 “아픔과 굶주림에 싸우고 있는 지구촌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저금통을 뚱둥보를 만들어 가난한 친구들이 가난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해주고 싶어요.” 또한 김연교 교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지구촌 어린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고 그들의 고통을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주=송용만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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