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채석일 기자]“충치예방 어렵지 않아요~"

예천군보건소에서는 6일 오전 10시부터 2회 공연으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2개소 4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 및 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치아를 관리하여 충치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이야기 극단 ‘하늘인형극회’를 초청해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피노키오를 등장시켜 ‘피노키오와 심술마법사’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펼쳐졌다.

치아관리가 중요한 유아들에게 어릴 때부터 이 닦는 방법과 습관을 올바르게 알려주고 충치를 예방하여 이가 튼튼하고 건강해야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몸이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스스로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마술 레크리에이션으로 흥미를 끌었으며 인형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이 마련돼 있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가져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불소의 중요성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아동기 때부터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초등학생 불소도포, 어린이 구강보건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의 구강보건 관리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