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망동 체육회장 저소득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 병문안 위로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0-08 18:15:25
상망동 체육회장(이태동, 남, 54세)은 10월 6일 상망동 관내 저소득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날 장학금전달식은 상망동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장학금 대상 청소년 4명과 보호자, 상망동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1명당 30만원씩 1백20만원을 전달했다

이태동회장은 지난 8월초 지병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방문한 이들이 전해준 위로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장학금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태동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충실하여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룰 수 있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영미동장은 “몸이 아픈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하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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