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제9회 시낭송축제 개최
시월의 멋진 밤, 한편의 詩로 힐링의 시간 가져보세요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0-12 18:49:14
[의성=이승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이렇듯 가을이 익어가는 시월의 멋진 밤, 낭랑한 목소리로 읊어주는 시 한편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의성시낭송회에서는 이달 20일 저녁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시낭송축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근대 한국의 두 거장 시인, 서정주시인과 박목월시인의 시를 노래합니다.

서정주 시인의 주옥같은 시 신록, 푸르른 날, 학, 국화 옆에서와 박목월 시인의 나그네, 가정, 바람소리, 이별가, 이별의 노래를 시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자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비롯한 사투리 버전 시낭송도 준비하고 있으며 의성과 청송문인협회에서도 우정 출연 시낭송을 하고 명사 시낭송을 통해 고루하게만 여겨지던 시낭송이 군민들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28명으로 구성된 의성시낭송회는 2006. 1월 창립한 이래 매년 가을『시낭송축제』를 개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의성산수유꽃축제 시낭송, 찾아가는 시낭송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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