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김이환 | 기사입력 2015-10-13 14:34:20
【김천 = 김이환】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회장 김영해)에서 주관하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3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에는 6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문화원의 고전무용, 지역가수 이선주씨의 가요열창, 천개예술단의 민요 메들리의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우면서 시작되었다.

기념식은 김천시지회 이부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기관에 대한 시상, 기념사, 축사에이어 ‘할매․할배 최고 자랑대회’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작 낭독과 함께 영상 상영, 읍면동 분회장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지사 모범노인 표창에 대신동분회장 박종철, 김천시장 표창에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부설 ‘야고버의 집’과 김천불교사암연합회 부설 ‘공양방’두 기관과 아포읍 김광정 외 20명에 대한 모범노인 표창이 있었으며, 국회의원 표창에 남면 백일성 외 9명, 시의회의장 표창에 아포읍 전직수 외 9명, 경북연합회장 표창에 봉산면 심재숙, 김천시지회장 표창에 김천시 노인복지담당 이순태 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김천시에서 후원하고 김천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할매․할배 최고 자랑대회’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동부초등학교 6학년 김민서 학생이 “이제 내가 사랑을 드릴 차례”라는 수기를 동영상과 함께 낭독하여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점차 퇴색해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새로운효 문화를 창조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손주가조부모를 찾아가는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고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에게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어르신들께서는 건강을 소중히 하시며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노인의 날」은 1990년 제45차 유엔총회에서 10월 1일을 국제노인의날로 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여 노인을 격려하고 각종 위안행사를 통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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