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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가 본격적인 벼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밥맛좋은 영주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를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며 벼 수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및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확요령에 대해 기술지도를 해나가기로 했다.
벼의 알맞은 수확시기는 벼알이 90%이상 익었을 때로, 중생종은 45~50일, 중만생종은 50~55일이 수확 적기이 며, 콤바인 작업 속도에도 쌀 품질을 크게 좌우하게 되는데 콤바인 표준속도는 사람이 걷는 속도인 0.85m/sec 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벼를 화력건조기로 말릴 때는 사용용도에 따라 온도설정을 잘 해야 하는데 도정을 하거나 수매를 할 벼는 50℃ 정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하고,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45℃에서 말려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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